글로벌 독립 게임 개발사인 댓게임컴퍼니가 대표작 ‘SKY - 빛의 아이들’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 애니메이션은 ‘두 개의 불씨: 파트1’로, 7월 21일부터 4주간 게임 내 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Sky’의 프리퀄로, 구름 위 별들의 왕국 Sky의 기원을 담은 작품으로, 다양한 감정과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다.
‘두 개의 불씨: 파트1’은 대사 없이 영상과 음악으로 감정을 전하는 애니메이션으로, 부모를 잃은 아이와 상처 입은 매너티(바다동물)가 어둠에 잠식된 세계를 함께 헤쳐 나가는 여정을 그린다. 이 애니메이션은 모든 연령의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주며, 슬픔과 분노, 친절의 힘 등 보편적 주제를 통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TGC의 CEO인 제노바 첸은 “’두 개의 불씨: 파트1’은 팬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깊은 울림을 남길 작품이다”고 전했다.
이 애니메이션은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7월 21일부터 게임 속 가상극장 ‘Sky 시네마’에서 매주 한 편씩 시사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플레이어들은 ‘Sky 시네마’에서 함께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트레일러는 ‘thatgamecompany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TGC가 지금까지 선보인 것 중 가장 야심 찬 트랜스미디어 프로젝트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스트리밍 기술을 통해 수천 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3D 가상 극장에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과 연계된 새로운 인게임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두 개의 불씨: 파트1’은 Light & Realm이 제작하고, thatgamecompany와 Illusorium Studios와 Orchid가 공동 제작한다. 게임 ‘SKY - 빛의 아이들’은 PC(Steam),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4/5, 그리고 모바일 기기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애니메이션에 대한 추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앞으로 글로벌 멀티플랫폼으로도 확장될 예정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계획이다.
댓게임컴퍼니는 예술적이면서도 감성적이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는 미국의 게임 스튜디오로, ‘Sky - 빛의 아이들’을 비롯한 여러 작품으로 수많은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Journey’는 철학적인 주제와 높은 예술성으로 2012년과 2013년 총 118개의 상을 수상하여 2013년 기네스 세계기록에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한 인디 게임’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thatgamecompany는 감정적 경험을 넓히며, 모든 연령, 문화,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두 개의 불씨: 파트1’ 프로젝트를 통해 댓게임컴퍼니는 게임과 애니메이션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장르를 모색하고, 플레이어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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