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디 게임 퍼블리셔 디볼버디지털은 브로포스와 앵거 풋으로 잘 알려진 인디 게임 개발 명가 프리 라이브스와 격투 액션 신작 스틱 잇 투더 스틱맨 - 직장에서 살아남기-를 한국시간 8월 19일, PC 스팀 플랫폼의 얼리 액세스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플래시 게임 등으로 한국 게이머들에게 익숙한 스틱맨 격투 게임을 한 단계 끌어올린 물리 기반 난투극으로, 최저임금을 받는 다른 스틱맨들과 맞서 싸워 기업의 정점인 CEO 자리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플레이어는 수백 가지의 고유 기술 중 원하는 동작을 조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의 사다리’를 오르는 치열한 전투에 나서게 된다.
스틱 잇 투더 스틱맨은 화끈한 물리 기반 전투를 중심으로, 화염구, 전기톱, 일본도 등 다양한 무기와 과장된 스페셜 기술을 활용한 난투극을 제공한다. 여기에 플랫폼 액션, 자동 전투, 파쿠르, 차량 절도, 심지어는 건물에서 상대를 창문 밖으로 내던지는 액션까지 결합되어 장르적 재미를 풍부하게 살렸다.
또한 경쟁사 CEO와의 대결, 시위대 진압, 건축 검사관 납치 등 다소 ‘수상한’ 회사 확장 임무도 등장한다. 이 모든 것은 기업의 성장과 이익을 위한 것이라는 명목 아래 진행되며, 현대 사회의 풍자를 담고 있다.
플레이어는 싱글 플레이뿐 아니라 친구와 함께 협동 플레이도 가능하다. 하지만 승진 경쟁은 치열하다. CEO 자리를 노리는 것은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수많은 붉은 스틱맨들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몰려드는 적들을 쓰러뜨리면서 살아남아야 한다.
스틱 잇 투더 스틱맨 -직장에서 살아남기-는 PC 스팀 플랫폼을 통해 지금 바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한글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디볼버디지털 공식 X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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