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디오라마 빌딩 게임 샨티타운(ShantyTown)이 2026년 2월 진행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 참가하며, 신규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중국 설(춘절) 시즌 테마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2026년 2월, 퍼블리셔 Kinephantom과 1인 개발자 Erik Rempen(실크 소프트웍스 소속)은 샨티타운(ShantyTown)이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출품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용자들은 올봄 정식 출시를 앞둔 본작을 다시 한 번 체험할 수 있으며, 작은 공간에 삶을 담아내는 특유의 편안한 디오라마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행사 참가와 함께 공개된 신규 트레일러는 도시 디오라마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와 동네 곳곳에 겹겹이 쌓인 디테일한 매력을 보다 깊이 있게 보여준다. 아울러 말의 해를 기념하는 장식 등 중국 설 테마의 시즌 한정 업그레이드도 추가돼, 게임 세계에 은은한 명절 분위기를 더한다. 이러한 시즌 요소는 아늑한 공간에 개성을 부여하며, 플레이어가 자신만의 마을을 표현하도록 돕는다.
샨티타운(ShantyTown)은 지난 1년간 비주얼과 콘텐츠 면에서 꾸준한 발전을 이뤄왔다. 초기 빌드가 어둡고 단순한 톤의 분위기를 지녔다면, 현재는 오브젝트의 다양성, 밝아진 조명, 풍부한 디테일을 통해 동일한 장소도 전혀 다른 인상으로 변화했다. 이러한 진화는 플레이어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결과로, 지난해 2월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으로 6월 공개 데모가 배포된 이후 여러 차례 개선이 이어져 왔다. 데모는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 기간에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넥스트 페스트 데모에는 최신 콘텐츠와 시즌 장식, 그리고 창작의 자유도를 강조한 전반적인 비주얼 리프레시가 적용된다. 주요 특징으로는 플레이어의 감각에 따라 자유롭게 오브젝트를 배치하는 직관적인 건설 시스템, 낮과 밤의 변화에 맞춰 흐르는 Macroblank의 맞춤 사운드트랙이 만들어내는 편안한 분위기, 걷는 집과 날아다니는 새 등 소소한 시각적 연출이 있다. 또한 완성한 디오라마를 촬영해 게임 내 기록으로 남기거나 공유할 수 있는 사진 기능도 제공된다.
샨티타운(ShantyTown)은 2026년 4월 16일 정식 출시 예정으로, 플레이어는 독특한 장소를 탐험하며 작지만 의미 있는 디오라마를 직접 만들어갈 수 있게 된다. 현재 스팀에서 위시리스트 등록이 가능하며, 2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 기간 동안 데모 플레이도 지원된다. 공식 디스코드 서버를 통해 최신 소식과 커뮤니티 업데이트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키네팬텀(Kinephantom)은 인디 개발자와의 긴밀한 협업을 지향하는 퍼블리셔로, 마케팅과 커뮤니티, 출시 전략 전반을 지원한다. Silk Softworks는 ‘카잉가(Kainga)’로 호평을 받은 에릭 렘펜의 스튜디오로, 밀도 높은 도시와 아늑한 미학에서 영감을 받은 따뜻한 감성의 게임을 제작해왔다. 샨티타운 역시 불완전하지만 살아 있는 공간을 통해 조용한 생동감을 전하는 작품으로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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