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의 3인 인디 개발사 에스-벤드 게임즈(S-Bend Games)가 자사의 아케이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프리폴 '95(Freefall '95)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이용자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끝없이 추락을 이어가는 새로운 '무한 게임 모드'를 추가한 것이 핵심이다.
'프리폴 '95'는 비행기 공중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가 되어 지상으로 추락하는 과정을 그린 독특한 콘셉트의 아케이드 게임이다. 맑은 하늘과 폭풍우가 몰아치는 산악지대, 화산 지형 등 다양한 환경을 통과하며 장애물을 피하고 화려한 트릭을 성공시키는 것이 목표다.
게임은 스팀(Steam) 출시 이후 이용자들로부터 96% 이상의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개발사는 이를 기념해 이용자들의 호평을 담은 신규 트레일러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변화는 새로운 무한 게임 모드다. 플레이 도중 지면에 가까워지면 하늘에 거대한 웜홀이 생성되며, 여기에 진입하면 추락이 끝나지 않고 같은 스테이지에서 계속 이어진다. 시간이 지날수록 난도가 점차 상승하는 대신 점수 배율도 함께 높아져, 최고 기록에 도전하는 아케이드 특유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편의성 개선도 대폭 이루어졌다. 트릭 판정 범위를 확대해 보다 쉽게 액션을 성공시킬 수 있도록 했으며, 파편의 최대 회전 속도를 낮춰 초보자도 대응하기 쉬워졌다. 시작 구간에서는 잡을 수 있는 아이템을 늘렸고, 특수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튜토리얼도 강화했다.
이 밖에도 벽에 끼이는 버그를 비롯한 각종 오류를 수정했으며,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텍스트 가독성을 개선했다. 퀘스트 화면을 보다 직관적으로 바꾸고, 첫 번째 스테이지의 목표를 조정했으며, 새로운 낙하 오브젝트도 추가해 플레이의 재미를 높였다.
'프리폴 '95'는 총 5개의 스테이지를 3단계 난이도로 재구성한 15개 구간을 제공하며, 탄막 슈팅 요소가 결합된 빠른 템포의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짧은 플레이를 위한 챌린지 모드와 체력 하나로 여러 스테이지를 연속 돌파하는 로그라이크 방식의 건틀릿 모드, 다양한 능력 아이템과 특성을 활용한 전략 플레이도 지원한다.
여기에 친구 및 전 세계 이용자들과 경쟁할 수 있는 온라인 랭킹 시스템, 시간의 반복을 소재로 한 스토리, 다양한 사이드 퀘스트까지 갖춰 아케이드 액션과 도전 요소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4년 설립된 에스-벤드 게임즈(S-Bend Games)는 3명의 개발자로 구성된 호주 인디 게임 스튜디오다. '프리폴 '95(Freefall '95)'는 이들의 첫 번째 작품으로, 독창적인 게임성과 빠른 액션을 앞세워 스팀에서 꾸준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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