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 바이트 스튜디오즈(Hell Byte Studios)의 데뷔작 ‘블러드 리버(Blood Reaver)’가 4월 15일 스팀(Steam) 얼리 액세스에 돌입한다. 한국 시각 기준 4월 15일 자정 무렵(영국 시간 4월 15일 오후 4시) 공개될 예정이며, 새롭게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보다 강렬한 인게임 플레이 장면이 담겼다.
‘블러드 리버’는 개발진이 “평생 즐겨온 라운드 기반 웨이브 슈터 장르에 대한 헌정”이라고 소개하는 작품이다. ‘콜 오브 듀티 좀비(Call of Duty Zombies)’로 대표되는 장르의 긴장감과 생존 구조를 계승하면서, 여기에 피를 원천으로 하는 마법, 묵직한 총격전, 구성의 깊은 빌드업 요소를 더해 한층 어두운 다크 판타지 세계관으로 확장했다.
플레이어는 최대 4인 협동으로 악마의 군세에 맞서 싸우게 되며, 혼자서든 친구들과 함께든 매 라운드마다 변화하는 웨이브를 버텨내기 위한 전략적 빌드 조합이 중요하다. 1~4인 라운드 기반 웨이브 슈터로 설계된 게임은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더 빠르고 강력한 적들이 등장하며, 쓰러지는 순간까지 난이도가 멈추지 않는다.
전투는 크게 무기 시스템과 능력(스킬) 시스템 두 가지 축으로 운영된다. 무기는 전형적인 단계형 성장 구조를 가지며, 획득과 강화로 점차 강력해지는 방식이다. 반면 능력은 악마를 처치해 충전한 뒤 한 번에 폭발적으로 사용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피의 마법(Blood Magic)’, ‘에테리얼 아츠(Ethereal Arts)’, ‘포비든 파워(Forbidden Powers)’ 등 세 계열의 마법 능력은 라운드 시작 전 로드아웃을 구성해 플레이 스타일을 결정한다.
웨이브 사이에는 ‘운명의 덱(Deck of Fates)’을 통해 캐릭터 업그레이드 카드를 뽑을 수 있고, ‘블러드 인퓨저(Blood Infuser)’를 이용해 무기에 특별한 속성을 부여할 수 있다. 이런 조합 시스템 덕분에 매 플레이마다 다른 흐름과 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 맵에는 숨겨진 로어 요소와 환경 단서가 배치돼 있으며, ‘블러드 리버’ 세계관과 침공의 실체를 하나씩 드러내는 구조로 이뤄졌다.
헬 바이트 스튜디오즈의 잭슨 홀(Jackson Hole)은 “라운드 기반 생존 슈터를 즐기며 자랐다. ‘블러드 리버’는 그 장르에 바치는 우리의 러브레터이자, 더 어두운 세계와 더 정교한 시스템, 그리고 진짜 강력하다고 느껴지는 마법을 담기 위해 노력한 프로젝트”라며 “플레이어들이 벽 속에 숨겨진 것들을 직접 발견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요 특징으로는 ▲악마 처치를 통해 충전하는 피 기반 능력 ▲운명의 덱과 블러드 인퓨저를 활용한 인-런(In-run) 업그레이드 ▲1~4인 스팀 협동 플레이 ▲맵 곳곳에 숨겨진 로어 요소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높아지는 난이도 ▲둠(Doom), 블러드본(Bloodborne), 디스아너드(Dishonored)에서 영감을 받은 다크 판타지 세계관 등이 소개됐다.
현재 스팀에는 ‘블러드 리버’의 데모 버전이 공개되어 있으며, 실제 전투와 능력 사용,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얼리 액세스 이전에 체험할 수 있다. 정식 얼리 액세스 가격은 14.99달러다.
헬 바이트 스튜디오즈는 웨이브 슈터 장르를 오랜 기간 즐겨온 개발자들이 모인 인디 개발·퍼블리싱 팀으로, ‘블러드 리버’는 이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업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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