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브시스터즈의 인기 IP ‘쿠키런’을 활용한 디저트 팝업 스토어 ‘쿠키앤모어’가 13일간 1만 8천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게임 IP를 식품과 오프라인 체험으로 확장한 이번 프로젝트는 캐릭터 굿즈를 넘어 ‘먹는 경험’까지 팬덤의 관심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쿠키앤모어’는 지난 5월 2일부터 14일까지 롯데월드몰에서 운영됐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픈 전부터 대기줄이 형성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총 방문객 수는 1만 8천여 명을 기록했다.
특히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2,200명 이상이 현장을 찾으며 일일 최고 방문객 수를 달성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용감한 쿠키’ 포토 타임과 함께 모든 방문객에게 띠부씰을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돼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디저트 상품군이다. 쿠키, 사탕, 캐러멜 등 신규 디저트 상품은 전체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며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단순한 캐릭터 굿즈를 넘어, 캐릭터를 맛과 식감으로 재해석한 식품형 IP 경험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게임 속 캐릭터를 모티브로 제작된 르뱅 쿠키 15종은 총 1만 개 이상 판매되며 이번 팝업 최고 인기 상품으로 집계됐다. 준비된 물량이 연일 조기 품절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 캐러멜이 3천여 개 판매되며 인기를 이어갔고, 수제 캔디와 소울잼 쿠키 세트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굿즈 상품군 역시 강세를 보였다. ‘쿠키앤모어’ 테마의 아크릴 에폭시 키링(퓨어바닐라 쿠키)과 기존 인기 상품인 쿠키런 봉제인형 키링(캔디애플맛 쿠키·사일런트솔트 쿠키)은 준비된 수량이 모두 완판됐다. 또한 비스트 쿠키 콜렉터블 피규어, 케이크 들개 랜덤 피규어 등 피규어 상품군 역시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며 수집형 굿즈의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쿠키앤모어’는 쿠키런 IP를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오프라인 프로젝트다. 서울 핵심 상권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진행된 이번 팝업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쿠키’를 중심으로 쿠키 세계관과 현실을 연결하는 레시피 라이브러리 콘셉트를 선보이며 다양한 연령층과 접점을 넓혔다.
특히 쿠키런 캐릭터에서 영감을 얻어 새롭게 제작된 디저트 상품들을 전면에 내세우며, 게임 IP의 활용 범위를 식품 영역까지 확장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최근 국내외에서 연이어 오프라인 팝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미국 뉴욕에서 처음 열린 ‘뉴욕 위드 쿠키런’ 팝업 스토어는 현지에서 4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한 바 있다. 이어 이번 ‘쿠키앤모어’ 역시 1만 8천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이며, 쿠키런 IP의 글로벌 팬덤 파워와 오프라인 확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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