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 엔진 기반 하이스트 게임 ‘루트 리스트: 씨프 심(Loot List: Thief Sim)’이 공개됐다. 금괴는 물론 바나나 껍질까지 훔쳐야 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개발사 아노프트(Anoft)는 신규 하이스트 시뮬레이션 게임 ‘루트 리스트: 씨프 심(Loot List: Thief Sim)’의 첫 공개 트레일러와 함께 스팀(Steam)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루트 리스트: 씨프 심’은 물리 연산 기반의 범죄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소규모 좀도둑에서 시작해 거대한 범죄 조직의 마스터 도둑으로 성장하게 된다. 게임의 핵심은 매 임무마다 제시되는 ‘루트 리스트(Loot List)’다. 이용자는 리스트에 적힌 목표 물품을 반드시 훔쳐야 하며, 그 대상은 금괴부터 고무 오리, 바나나 껍질 같은 황당한 물건까지 다양하다.
공개된 게임플레이 영상에서는 유령이 나오는 저택을 털다가 토스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하는 장면, 정체불명의 가면 의뢰인을 위해 고무 오리를 훔치는 장면, 하수도를 통해 카지노 금고에 침투하는 장면 등이 등장해 영화 같은 범죄 액션을 연출했다.
게임은 도로변 식당, 철통 보안 은행, 비밀 구역 ‘에어리어 67(Area 67)’ 등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특히 단순 잠입뿐 아니라 폭발, 물리 충돌, 즉흥적인 변수들이 끊임없이 발생해 매번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훔친 물건을 암시장에 판매해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은신처를 업그레이드하거나 더 강력한 장비를 해금할 수 있다. 게임은 싱글 플레이와 온라인 협동(Co-op) 모드를 모두 지원한다.
한편 ‘루트 리스트: 씨프 심’은 PC 플랫폼 스팀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위시리스트 등록과 향후 플레이테스트 참가 신청이 진행 중이다.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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