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가 갈라지고 상점들은 문을 닫았으며, 사람들의 희망마저 사라져가는 나라가 있다. 하지만 단 한 명의 트럭 운전사가 그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
로드 스튜디오(ROAD STUDIO)는 신작 트럭 운송 시뮬레이션 RPG ‘로드 트러커스: 뉴 비기닝(ROAD TRUCKERS: NEW BEGINNING)’을 공개하고, 2026년 PC와 플레이스테이션 5(PLAYSTATION 5)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게임의 배경은 잊혀진 국가 ‘베일 리코(VALE RICO)’다. 플레이어는 단순히 화물을 운송하는 운전사가 아니라, 지역 경제를 되살리고 마을을 재건하는 핵심 인물로 활약하게 된다. 각종 화물을 운송해 수익을 얻고, 이를 지역 사회에 투자하면서 쇠퇴한 마을을 다시 번영의 길로 이끌 수 있다.
특히 전작 ‘알래스칸 로드 트러커스(ALASKAN ROAD TRUCKERS)’에서 호평받았던 ‘차량에서 내려 직접 세상을 탐험하는 시스템’이 한층 강화됐다. 플레이어는 차량 밖에서 주민들과 관계를 맺고,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며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로드 스튜디오의 최고경영자이자 프로젝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미할 푸친스키(MICHAL PUCZYNSKI)는 “전작을 즐긴 많은 이용자들이 도로 밖 세상에서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남겼다”며 “로드 트러커스: 뉴 비기닝은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더욱 넓은 세계와 오프로드 운송, 그리고 플레이어의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인물들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게임은 단순한 운전 시뮬레이션을 넘어 RPG 요소를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플레이어는 트럭이 아닌 ‘트럭 운전사’로서 성장한다. 건강을 관리하고 질병을 예방해야 하며, 각종 능력치를 향상시켜 더욱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
트럭 역시 중요한 성장 요소다. 외형 커스터마이징은 물론 성능 개조도 가능하다. 엔진을 업그레이드해 더욱 무거운 화물을 운반할 수 있고, 서스펜션을 조정해 험난한 정글 지형과 비포장 도로를 공략할 수 있다. 플레이어만의 개성을 담은 트럭을 만들어가는 재미도 제공한다.
또한 버려진 비행장을 인수해 트럭 운송 사업의 중심 기지로 육성할 수 있다. 다양한 작업 시설을 건설하고 업그레이드하면 더욱 전문적인 정비와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지역 사회에 대한 투자는 곧 플레이어의 성장으로 이어진다. 재건된 상점과 시설들은 외형적으로 변화할 뿐 아니라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며,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베일 리코 최고의 트럭 운전사로 성장하게 된다.
한편 로드 스튜디오는 2023년 출시한 ‘알래스칸 로드 트러커스’에 대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 PC,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버전을 대상으로 신규 무료 트럭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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