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 순간 힘들게 모은 장비와 보물이 모두 사라진다. 현실 못지않게 냉혹한 생존 법칙을 내세운 로그라이크 게임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포지 엔터테인먼트(Apogee Entertainment)는 개발사 스트롤아트(Strollart)가 제작한 픽셀 아트 기반 익스트랙션 로그라이크 게임 ‘빌로우 더 스톤(Below The Stone)’을 오는 11월 17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식 버전 1.0은 스팀(Steam), 지오지(GOG), 에픽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를 통해 PC로 출시되며, 가격은 14.99달러다. 출시 기념으로 한정 기간 20% 할인도 제공된다.
‘빌로우 더 스톤’은 드워프가 되어 지하 깊숙한 동굴을 탐험하고 희귀 자원과 보물을 수집하는 생존형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탐험할 때마다 동굴 구조와 적, 자원이 무작위로 생성되며, 획득한 보물을 무사히 왕국으로 가져와야 다음 모험을 준비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높은 위험 부담이다. 탐험 도중 사망하면 소지한 장비와 보물을 모두 잃게 된다. 다만 일부 아이템은 왕국의 고블린 상인을 통해 다시 구매할 기회가 주어진다. 유저는 귀중한 장비를 안전하게 보관할지, 더 깊은 탐험을 위해 위험을 감수할지 선택해야 한다.
정식 버전에서는 가장 깊고 위험한 지하 3계층이 새롭게 개방된다. 신규 지역 9개가 추가되면서 전체 탐험 지역은 27개로 확대되며, 강력한 보스와 새로운 몬스터, 던전, 희귀 자원도 등장한다.
전투 시스템도 대폭 확장된다. 새로운 마법 무기와 장비, 방어구 세트 9종이 추가돼 근접전과 원거리 공격, 마법을 조합한 다양한 캐릭터 육성이 가능하다. 새로운 제작 캐릭터와 퀘스트, 왕국 성장 시스템도 도입되며, 동적 조명 효과를 통해 지하 탐험의 분위기를 한층 강화했다.
개발 총괄 마이크 스트롤아트(Mike Strollart)는 “오랜 기간 커뮤니티의 의견을 반영하며 게임을 발전시켜 왔다”며 “정식 출시 이후에도 새로운 콘텐츠와 개선 작업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빌로우 더 스톤’은 현재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Early Access) 버전으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17일 정식 버전으로 전환된다.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