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익엔터테인먼트와 미국 기가퀘스트가 공동 개발한 전략 게임 ‘Apes Warfare’ 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아트 디렉터 출신 오태훈 대표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하며 기대감이 한층 고조됐다.
크로스플랫폼 게임 전문 개발사 스토익엔터테인먼트는 미국 게임사 기가퀘스트(Giga Quests)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턴제 전략 게임 ‘Apes Warfare’ 가 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BIC 2025)에 출품되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과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Apes Warfare’는 클래식 턴제 전략(Turn-Based Strategy) 게임의 깊이 있는 전략성을 기반으로, 빠른 전투 템포, 코믹북 스타일의 아트, 몰입감 있는 전쟁 서사와 결합하여 턴제 전략 장르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코믹북 스타일의 독창적인 아트와 속도감 있는 전투, 그리고 유인원과 인류의 전쟁이라는 몰입도 높은 서사를 결합해 베테랑 팬부터 신규 게이머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플레이어는 스토리 캠페인, 전쟁 아레나, 멀티플레이 모드를 통해 다양한 전략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 시리즈의 아트 디렉터로 활약했던 오태훈 기가퀘스트 대표가 스토익엔터테인먼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CO)를 겸직하며 지휘하고 있어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BIC 2025에서 ‘Apes Warfare’는 전략 장르 출품작 중 높은 체험 참여율을 기록하며 현장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체험 유저들은 “빠르면서도 전략적 깊이를 잃지 않은 전투 시스템”, “유머러스한 연출과 긴장감 있는 스토리의 균형” 등을 호평했다.
스토익엔터테인먼트 김홍석 대표는 “이번 BIC 참가를 통해 ‘Apes Warfare’의 글로벌 시장 가능성과 팬들의 기대감을 직접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전략 게임 팬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BIC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은 매년 국내외 인디게임 개발자와 게이머들이 교류하는 아시아 대표 인디게임 축제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어 전 세계 41개국에서 592개 인디 게임이 접수되며 역대 최다 출품 기록을 경신하면서 국내외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관람객 수 또한 온·오프라인 합산 총 38,273명이 행사를 방문하며, 전년 대비 약 50% 증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Apes Warfare’는 전략 장르 유저들에게 주요 화제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Apes Warfare’는 오는 2025년 하반기 스팀(Steam), 스팀 덱(Steam Deck)을 통해 정식 출시 예정이며, 지난 7월부터 스팀에서 데모버전을 플레이해볼 수 있다. 이후 스토리 확장팩, 멀티플레이 전용 콘텐츠, XR 플랫폼 확장 등 추가 개발도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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