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Google Play)의 후원을 받는 인디게임 개발자 커뮤니티 IGG 코리아(IGG Korea·IGG-K)가 오는 10월 9일 서울 성수동 플라츠2(Platz2)에서 제2회 인디게임 페스티벌 ‘ALT+G’를 개최한다.
한글날 낮 12시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인디게임과 플래티넘 스폰서 전시작 ‘가이더스 원(Guidus One)’ 등 총 13개 게임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ALT+G의 주제는 ‘식스 센스(SIX SENSES)’다. 게임을 기존 장르 중심으로 구분하는 대신 시청각 표현, 조작, 사고, 규칙 실험, 함께하는 플레이, 기존 분류에 담기 어려운 경험 등 여섯 가지 기준으로 나눠 소개한다. 이에 따라 전시는 ‘ALT+Tone’, ‘ALT+Control’, ‘ALT+Mind’, ‘ALT+Rules’, ‘ALT+Together’, ‘ALT+Sixth’ 등 6개 디비전으로 구성된다.
올해 전시작 공모에는 총 65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 80%, 온라인 대중 심사 20%를 반영해 최종 12개 작품을 선정했다.
주요 전시작으로는 반지하게임즈의 추리 게임 ‘보존계’, 샌디플로어의 물리 기반 액션 게임 ‘펭퐁’, 셰이딩 박스의 인벤토리 배치형 로그라이크 덱빌딩 게임 ‘포켓 레전드’, 따코야끼의 2인 협동 플랫포머 ‘추억의뢰소’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즐(izzle)의 ‘가이더스 원’은 선정작과 별도로 플래티넘 스폰서 전시작으로 참가한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직접 게임을 플레이한 뒤 별도의 현장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우승작은 행사 당일 관객 투표만으로 결정되며, 전시작 선정 과정에서 반영됐던 온라인 대중 심사 점수는 합산하지 않는다.
게임 전시 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하울(HOWL), 리데프(Redef), 찰리(Charlie), 영아일랜드(YoungIsland), 시티보이 프롬 서울(Cityboy from Seoul) 등 5명의 DJ가 공연을 펼치며, 픽셀 아티스트 빗빛의 즉석 도트 캐리커처 ‘얼굴도트침공’과 게임 2D 아티스트 논논의 타로·레노먼드 카드 리딩도 진행된다.
먹거리 공간에는 서울 해방촌의 멕시칸 타께리야 ‘타코스탠드’가 참여하며, 레드불(Red Bull) 부스도 운영된다.
관람객을 위한 스탬프 투어와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행사장 구역별 스탬프를 모아 인증하면 가챠에 참여할 수 있으며, ALT+G 공기놀이 세트와 클리커 키링, 다얼유 제품, 타로 및 캐리커처 참여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최종 우승작에 투표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키보드와 마우스 등을 증정하는 별도 추첨도 진행된다.
현장 투표와 스탬프·이벤트존 운영은 오후 7시에 마감하며, 시상식은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IGG-K는 한국 인디게임 개발자와 개발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교류하는 커뮤니티로, 구글 플레이의 후원을 받아 게임 전시 행사 ALT+G와 개발 챌린지, 개발 정보 및 경험을 공유하는 디스코드(Discord)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성수동에서 열린 제1회 ALT+G에는 주최 측 집계 기준 하루 2,100명 이상이 방문했다. 올해 행사에는 이즐이 플래티넘 스폰서, 다얼유가 골드 스폰서, 인챈트가 크리에이터 파트너로 참여한다.
제2회 ALT+G는 10월 9일 낮 12시 서울 성동구 뚝섬로17길 35 플라츠2에서 개막하며 입장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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