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주차 헝그리앱 랭킹은 최근 보기 드문 ‘일간 1위 쟁탈전’이 이어지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순위 다툼이 펼쳐졌다. 특히 상위 3개 작품은 하루 단위로 순위가 뒤바뀌며 격돌했고, 신규·복귀 타이틀까지 무더기로 치고 올라오면서 본격적인 2분기 경쟁이 시작됐음을 예고했다.
가장 돋보이는 작품은 단연 ‘메이플 키우기’다. 지난주 2위로 밀려났던 메이플 키우기는 4월 첫째 주 들어 스톤에이지 키우기와의 접전 끝에 다시 1위를 탈환했다. 주중에는 ‘스톤에이지 키우기’가 더 많은 1위 지점을 가져갔지만, 주 후반 상승세를 만든 메이플 키우기가 최종 집계에서 근소하게 앞서며 다시 정상을 되찾았다.
2위는 ‘스톤에이지 키우기’, 3위는 ‘라스트 어사일럼: 페스트’가 차지했다. 특히 라스트 어사일럼: 페스트는 4월 1일 하루 동안 1위에 오르는 등 상위권 판도를 흔들 만큼 존재감을 과시했다. 일간 차트 기준으로 1위·2위·3위가 계속 교차하며 유저 유입과 업데이트 효과가 즉각적으로 반영되는 양상이다.
중위권에서는 신규·복귀작들의 폭발적인 속도전이 눈길을 끈다.
가장 강력한 상승세를 보인 작품은 역시 ‘변신 키우기’다. 21위로 신규 진입한 뒤 단 2일 만에 6위까지 치고 올라오는 등 ‘이번 주 최대 다크호스’로 꼽힌다. 화려한 변신 액션과 방치형 성장, 영지 경쟁 콘텐츠를 앞세운 이 작품은 초반 유저 흡입력이 매우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슷한 폭주를 보인 또 하나의 작품은 ‘영혼 인도자: 신의 이름으로’다. 30위권에서 시작해 불과 일주일 만에 7위까지 상승하며 중위권을 완전히 흔들어 놓았다. 영화적 그래픽과 종족·직업을 자유롭게 조합하는 무한 커스터마이징, 초대형 1,000인 공성전 등 ‘하드코어 비주얼 RPG’로서의 매력이 유저들에게 빠르게 각인된 모습이다.
한편 넥슨의 ‘FC모바일’은 오랜만에 강한 역주행을 시전하며 하루 만에 TOP10 진입에 성공했다. 차트 후반에 급격한 상승 곡선을 그리며 10위를 차지한 점이 인상적이다.
또한 ‘SD건담 G 제네레이션 이터널’도 1주년 업데이트 효과를 톡톡히 보며 88위에서 단숨에 11위까지 치솟았다. 대규모 콘텐츠 개편 이후 복귀 유저 유입이 빠르게 확대되는 흐름이다.
4월 1주차는 전체적으로 신작과 복귀작의 ‘속도전’이 본격화하면서 상·중·하위권 모두가 흔들리는 급변 장세가 이어졌다. 메이플 키우기의 재탈환, 스톤에이지 키우기·라스트 어사일럼의 강세, 여기에 변신 키우기·영혼 인도자 같은 신규 타이틀의 초반 질주까지 맞물리며 2분기 랭킹은 더욱 혼전 양상으로 흘러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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