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주차 헝그리앱 랭킹은 상위권 판도가 다시 한번 뒤집히며 긴장감이 극대화된 한 주였다. 지난주 돌풍의 중심에 섰던 ‘몬길: 스타 다이브’를 밀어내고, ‘라스트 어사일럼: 페스트’가 마침내 1위 자리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라스트 어사일럼: 페스트’는 최근 몇 주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1위를 노크해왔고, 결국 이번 주 정상에 오르며 상승 흐름의 정점을 찍었다. 다만 ‘몬길: 스타 다이브’ 역시 여전히 2위를 지키며 강력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어, 이들 간의 1위 경쟁은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일간 순위에서는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어, 다음 주 결과도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
3위에는 ‘가십하버: 합성 & 스토리 게임’이 자리하며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안정적인 운영과 꾸준한 유저 유입을 바탕으로 상위권에 안착한 모습이다. 뒤를 이어 ‘로얄 킹덤’과 ‘로블록스’가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하며 기존 강자들의 저력을 유지했다.
중위권에서는 다소 큰 변동이 감지된다. ‘킹샷’은 6위로 한 계단 하락했고, 한때 최상위권을 지키던 ‘메이플 키우기’는 무려 7위까지 밀려나며 하락세가 뚜렷해졌다. 최근 신작 공세와 경쟁 심화 속에서 확실한 반등 계기를 만들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8위에는 ‘브롤스타즈’가 재진입하며 장수 게임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승리의 여신: 니케’의 복귀다. 3.5주년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단숨에 9위까지 치고 올라오며 TOP10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니케’는 업데이트 당일 한국 앱스토어 매출 1위, 일본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강력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인기 캐릭터 ‘아니스’를 중심으로 한 이벤트 스토리와 3D 공연, 풀보이스 더빙 등 고품질 콘텐츠가 호평을 받으며 유저들의 복귀를 견인했다. 여기에 OST를 활용한 리듬 게임 콘텐츠까지 더해지며, 단순 업데이트를 넘어선 ‘종합 콘텐츠 확장’이 순위 상승의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
10위는 ‘FC모바일’이 차지했다. 최근 꾸준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다시 한번 TOP10에 안착한 모습이다.
결과적으로 이번 주는 신작과 기존 강자, 그리고 업데이트 효과까지 삼파전 양상이 뚜렷하게 드러난 구간이었다. ‘라스트 어사일럼: 페스트’가 정상에 올랐지만, ‘몬길: 스타 다이브’와의 격차는 크지 않은 상황이며, ‘니케’처럼 대형 업데이트를 앞세운 작품들의 반등 가능성도 확인됐다. 다음 주 역시 단순한 순위 유지가 아닌, 언제든 판이 뒤집힐 수 있는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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