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디게임 퍼블리셔 디볼버디지털 퍼블리싱, 매시브몬스터 개발의 게임 ‘컬트 오브 더 램’의 새로운 대형 확장팩이 현지시간 8월 19일, 공개되었다. 새로운 확장팩의 이름은 ‘울헤이븐’으로 2026년 초 출시 예정의 유료 확장팩이다.
컬트 오브 더 램은 자신만의 종교를 건설하는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으로 전세계 수백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디볼버디지털의 인기 타이틀이다.
이번 확장팩에서 플레이어는 신비로운 산맥에서 잃어버린 신의 부름을 받는다. 몰락한 양들의 진실을 밝히고, 겨울을 다시 불러내며 무너진 마을을 재건해야 한다. 과거와 마주하지 못한다면, 그 어둠은 플레이어와 추종자 모두를 삼키고 말 것이다.
플레이어는 ‘울헤이븐’의 잃어버린 영혼들을 본래의 성지로 되돌리고, 오래전 잊힌 양 종족의 역사를 되찾아야 한다. 동시에 폐허가 된 마을을 복원하고, 잊혀진 양의 신 ‘잉가’의 힘을 되살려야 한다.
하지만 그 과정은 쉽지 않을 예정이다. 눈보라와 혹한 같은 가혹한 날씨는 추종자들의 생존을 위협한다. 이를 버티기 위해서는 새로운 구조물을 건설해 추종자들을 따뜻하게 보호하고, 동상과 기근으로부터 지켜내야 한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목축 시스템이 처음으로 도입된다. 희귀 동물을 길러 양모와 온기를 얻을 수 있으며,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고기를 확보하는 최후의 선택도 가능하다. 동물을 길들이고, 타고 다니며, 추종자들이 이를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눈 속에 잠복한 ‘부패’’로 뒤틀린 생명체들이 가득한 새로운 영역이 열린다. 플레이어는 두 개의 방대한 던전에 도전하게 되며, 그곳에는 결코 잠들지 않는 과거의 메아리가 도사리고 있다.
플레이어가 산 위에서 영혼을 구원할수록, 그 땅은 더욱 오염되고 믿음의 대지는 위기에 빠지게 된다. 과연 당신은 과거의 죄악을 되돌리고, 무너진 신앙을 바로잡을 수 있을까?
『컬트 오브 더 램: 울헤이븐』은 2026년 초, PlayStation 4·5, Xbox One, Xbox Series S/X, 닌텐도 스위치, PC로 출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디볼버디지털 공식 X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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